타키데라
약 1200년전(806~810년)에 코보다이시(홍법대사)가 세운 절로써, 국가가 지정한 중요 문화재 목조의 [성관음입상]가 있다. 이 상은 후지와라 시대의 불상등을 통나무 하나로 새김으로, 땅딸막한 느낌의 몸과 짧은 목, 큰 머리, 네모진 형으로 되어있다. 매년 정월 29일에 개장(開帳)되어, 그 온화한 표정을 만나볼 수 있다.
또한, 아와 통치의 기초를 확립한 오가사와가 나가키요의 자손, 미요시 나가요시의 무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